(개편) 47회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심화(2020-06월 29번)

안녕하세요 겸이tv 아무거나 첼린지 김창겸입니다. 

 

2020년 6월에 시행된 47회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29번 해설입니다.

 

 

29. (가) 사건의 원인으로 옳은 것은?

프랑스에서 의궤 모사본 발견

프랑스에서 1900년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궤 모사본이 발견되었다. 국외 소재 문화재 재단은 (  가  ) 당시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 중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와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를 프랑스인이 베껴 그린 것으로 보이는 모사본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① 고종이 국외 중립을 선언하였다. 

② 함경도 관찰사가 방곡령을 선포하였다. 

③ 오페르트가 남연군 묘를 도굴하여 하였다. 

④ 위안스카이가 이끄는 군대가 조선에 상륙하였다. 

⑤ 병인박해로 천주교 선교사와 신자들이 처형되었다. 

 

 

 

 

 

 

 

 

 

 

◆ 정답 ⑤

◆ 해설 : 프랑스군이 의궤를 약탈한 사건은 병인양요이다. 프랑스는 1866년 프랑스 선교사의 처형을 구실로 침략해왔다.  당시 약탈해간 의궤는 박근혜 정부 시기 영구 임대 방식으로 반환을 받았다. 

① 러일 전쟁이 발발했을 때 고종은 국외 중립을 선언하였다. ② 함경도 관찰사가 1890년 방곡령을 선포하였다. 당시 일본은 방곡령의 1달 이전 통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배상금 지불을 요구하였다. 

③ 충남 예산의 덕산 묘지(남연군묘)를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도굴 시도하였다. 이를 계기로 흥선 대원군은 통상 수교 거부 정책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였다. ④ 동학 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는 청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위안스카이가 이끄는 청군이 조선에 상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