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47회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심화(2020-06월 36번)

안녕하세요 겸이tv 아무거나 첼린지 김창겸입니다. 

 

2020년 6월에 시행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심화 36번 문제 해설입니다. 

 

36. 다음 조서가 반포된 이후 추진된 정책으로 옳은 것은?

여러 신하와 온 백성이 수십 차례나 글을 올려 한 목소리로 반드시 황제의 칭호를 높이라고 간청하였다. 나는 여러 번 사양해지만 끝내 거절할 수 없어...... 백악산 남쪽에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나라 이름을 "대한"이라고 정하고 올해를 광무 원년으로 삼는다.

① 신식 군대인 별기군을 창설하였다. 

② 청에 영선사로 김윤식을 파견하였다. 

③ 군 통수권 장악을 위해 원수부를 설치하였다. 

④ 서양식 근대 교육 기관인 육영 공원을 설립하였다. 

⑤ 개화 정책을 담당하는 통리기무아문을 신설하였다. 

 

◆정답 ④

◆해설 : 자료에서 언급된 "황제의 칭호" 와 "대한"이라는 단어를 통해 대한제국이 선포되었음을 알 수 있다. 1897년 선포된 대한제국은 "광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다. 이 시기 추진한 개혁을 광무개혁이라 한다. 

③ 대한제국의 고종은 황제권 강화를 위해 시위대와 진위대의 군사 수를 늘리고  통수권 장악을 위해 원수부를 설치하였다. 

① 개화정책이 추진되면서 1881년 신식 군대인 별기군을 창설되었다.  ② 김윤식을 단장으로 한 영선사는 1881년 청나라에 파견되어 청의 양무 운동을 배워왔다. 이후 기기창이라는 무기 공장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④ 미국인 교사를 초빙하여 상류층 자제들을 교육한 육영 공원은 1886년에 설립하였다. ⑤ 개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880년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