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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챌린지 김창겸입니다.
여진족에 의해 건국된 금나라의 수도 변천 과정입니다.
금나라는 상경 회령부에 수도를 두고 건국이 됩니다. 상경 회령부는 만주에 위치합니다.
시험에서는 발해의 "상경성"과 혼동되게 출제합니다. 발해는 상경성, 금나라는 상경 회령부입니다.
1126년 정강의 변을 계기로 북송이 멸망하게 되면서 금나라가 화북 지방 전체를 장악하게 됩니다.
이때 금나라는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기게 되는데요. 당시 금나라는 베이징을 중도라고 불렀답니다.
그러다가 13c 몽고의 세력이 커지면서 금나라는 카이펑으로 천도하게 됩니다.
시험에서는 카이펑이 북송의 수도였기 때문에 북송과 혼동하게 출제합니다.
당시 금나라는 카이펑을 남경 개봉부(카이펑)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몽고의 압박으로 카이펑마저 함락되면서 보다 남쪽으로 내려가서 "채주"에 수도를 두게 됩니다.
몽고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마지막 수도인 채주가 함락되고 결국 금나라는 몽고에게 멸망하게 됩니다.
금나라의 수도를 요약 정리하면
상경 회령부 -----> 중도 대흥부(베이징) -----> 남경 개봉부(카이펑) -----> 채주(마지막 수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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