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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tv 아무거나 첼린지 김창겸입니다.
국가가 성립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전통적 의미의 의무가 있는데요
바로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입니다.
그래서 왕조 시대에 각 국가들은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안정적으로 수취하기 위해
토지 대장을 정비했답니다.
중국은 명나라 시기에 <어린 도책>이라는 토지 대장이 정비되는데요.
<어린 도책>에서 "어린"이라는 뜻은 물고기 비늘이랍니다. 토지 대장에 농민들이 소유한
토지의 모양을 그려서 정비했는데... 이렇게 그렿놓은 대장을 보니 마치 믈고기 비늘 모양처럼 그려졌던거죠
그래서 물고기 비늘 모양을 닮은 형태의 토지 대장이다... 라고 해서 <어린 도책>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검지라는 걸 실시했는데요. 검지는 토지를 검사했다는 뜻입니다. (토지 조사 사업인거죠)
그래서 장부에 정리했는데 이를 <검지장>이라고 표현합니다.
조선의 경우도 토지를 조사했는데요..... 측(량)한다.... 토지(전).....이를 양전이라고 합니다.
양전은 토지를 조사하는거죠. 이렇게 토지를 측량해서 토지 대장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양안>이랍니다.
각국가별 토지 대장을 부르는 명칭을 다르지만 공통점은 안정적이 조세 징수가 목적이라는거죠
중국은 <어린도책>, 일본은 <검지장>, 조선은 <양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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