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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번개 모임 형식으로 철원에 낚시를 갔다. 

 

각자 자기들 필요한 먹거리를 준비해서 시간과 장소만 약속하고 모였는데.... 총 인원은 3명이 모였다. 

 

각자 낚시 자리를 잡고.... 저녁을 먹었는데

 

본인은 부대찌개를 포장해 갔는데, 일행 중에 한명이 장어를 사왔다. 

 

결국 메인 메뉴는 장어구이였고 부대찌개와 밥을 먹는데.. 당연히 반주가 필요하겠지 ㅋㅋㅋ

 

서로 소주를 사왔는데... 난 소주 500ml짜리 4병... 또 한명은 병 소주 3병...... 나머지 한명이 소주를 꺼내는 순간 멘붕이다.

 

세상에... 2리터짜라 피티병 소주인데... 크기가 장난아니다. 

 

소주병을 보는 순간 이미 취해버렸다. ㅋㅋㅋ

 

500ml 소주가 귀엽게 느껴지는 클라스의 대병소주

 

크기에 놀라 술이 안들어간다. ㅋㅋㅋ 

 

오히려 적게 먹었다는 

 

낚시는 물론 꽝이다. 

 

철원에 위치한 안터 저수지인데 녹조가 너무 심해서 낚시가 안된다. 찌가 부유물과 녹조에 끌려다닌다.  

 

이곳은 안터져서 안터 저수지? 

 

조그만 저수지인데... 절반은 사유지와 맞닿아 있어서 안쪽 펜션 주인에게 5천원을 내야 한다. 

 

도로 쪽은 무료이다. 

 

작고 아담해서 분위기는 좋았는데..... 근방에 축사가 있어 냄새때문에 힘들었고 내가 갔을때는 녹조가 최악이었다.

 

녹조와 부유물이 뭉쳐서 덩어리가 졌는데.... 밤낚시는 불가하다. '

 

결국 밤낚시 포기 .....

 

이곳은 다시 오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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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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