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자료
(개편) 47회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심화(2020-06월 25번)
겸토리
2020. 7.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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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tv 아무거나 첼린지 김창겸입니다.
2020년 6월에 시행된 47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심화 25번 문제 해설입니다.
25. 다음 상황이 나타난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적절한 것을 고른 것은?
경상도 영덕의 오래되고 유력한 가문은 모두 남인이고, 이른반 신향은 서인이라고 자칭하는 자들입니다. 요즘 서인이 향교를 장악하면서 구향과 마찰을 빚고 있던 중, 주자의 초상화가 비에 젖자 신향은 자신들이 비난을 받을까 봐 책임을 전가시킬 계획을 꾸몄습니다. 그래서 주자의 초상화와 함게 송시열의 초상화도 숨기고 남인이 홈쳐 갔다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
<보기> |
ㄱ. 염포의 왜관에서 교역하는 상인 ㄴ. 시사에서 문예 활동을 하는 역관 ㄷ. 시전의 상행위를 감독하는 경시서의 관리 ㄹ. 장시에서 상평통보로 물건값을 치르는 농민 |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정답 ④
◆해설 : 주어진 자료는 향전에 대한 설명이다. 조선 후기 부농 출신의 새로운 양반을 신향이라 하였는데, 기존 양반(구향)들과 향촌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였는데 이를 향전이라고 한다.
ㄴ. 조선 후기에는 사설 시조 등이 유행하면서 시사(시인 동호회)가 조직되었다.
ㄹ. 조선 후기에는 상평통보가 전국적으로 유통되었다.
ㄱ. 염포는 조선 전기 일본에게 열어준 삼포(부산포, 염포, 제포) 중에 하나이다.
ㄷ. 시전의 상행위를 감독하는 경시서는 고려시대 기구이다. 유의할 점은 경시서가 조선 초까지 유지되다가 1466년 세조 때 평시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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