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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무선 마이크

겸토리 2020. 6. 1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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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 tv 김창겸입니다. 

 

오늘 소개할려는 아이템은 sony 무선 마이크 입니다. 

 

무선 마이크 중에는 비교적 비싼 마이크입니다. 

 

2015년? 이 무렵에 70만원 정도에 구입한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대략 60만원 정도에서 판매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암튼 이녀석을 구입한건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불매 운동이 훨씬 이전입니다. 

 

본업이 학원 강사인데요. 학원 강의를 위해 구입한 마이크입니다.  

 

비싼만큼 잔 고장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랬다가.......2020년 1월? 유투브 영상을 촬영할려고 이 마이크를 장착을 하고 카메라로 야외 촬영을 하다가

 

바람이 거의 태풍 수준으로 불어서 .... 카메라가 삼각대와 함께 날라가면서 물에 빠져버렸습니다. 

 

카메라는 케논인데.... 이 녀석 수리비도 거의 20만원 가까이 나왔구요

 

오늘의 주인공 sony 무선 마이크도 물에 함께 빠졌답니다. 

 

일단 1분정도??? 카메라와 카메라에 장착한 마이크를 건져서 간단히 물을 털어내고..... 휴지로 닦아내고... 

 

(꿀팁!!!  물에 빠진 전자 제품을 건지면 우선 전원을 먼저 끄는게 중요하답니다!!! 참조하세요)

 

암튼 

 

이걸 a/s 맡기기 위해 집근처 분당 정자동에 sony 대리점에 전화를 했더니 이건 (비싼) 방송용 장비라서 자기들이 

 

수리를 직접하지 못한답니다. 

 

그럼 어쩔까요? 했더니.... 여의도에 방송용 장비만 전담하는 a/s센터가 있다고 전화번호를 주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만..... 가져오랍니다. 가져오면 자기들이 드라이기로 말려준답니다. 

 

넹??? 드라이기로 건조한다구요?

 

넵... 이 방법뿐이 없답니다.... 일단 드라이기로 말려보고... 작동이 되지 않으면 부속을 갈아야한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바로 갈게요.. 근데 출발할려는 시간이 11시 30분쯤이고... 제가 도착하면 그분들 점심시간이더군요. 

 

점심 시간이 끝나고 오후 영엉은 1시 30분부터랍니다. 

 

이건 뭐지...? 

 

그래서 혹시 그럼 제가 직접 분해해서 말려볼까요? 그리고 나서 작동이 안되면 가져갈까요? 라고 물으니

 

정말 영혼없이... 그러시던가요? 

 

그래서 곧바로 집으로 go go~~~

 

드라이버로 분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부는 베란다에 30분간 말려봤습니다. 

 

 

이후 결과는요? 

 

아직까지 작동이 잘되고 있습니다. 

 

다행인거죠... ㅎㅎㅎ

 

결론, 전자제품이 물에 빠지면 제일 먼저 전원을 끄고.. 간단히 분해해서 건조를 시켜주세요. 

(물론 a/s센터가 가까이 있다면 바로 가져가는게 좋겠죠?)

 

케논 카메라는 수리비를 주고 잘 수리했구요

 

소니 마이크는 직접 a/s 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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