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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

겸토리 2022. 1.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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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얼음 낚시 해보고

어차피 구입한 장비 ...한번은 더 써봐야지

암튼 출조


구멍 두개 팠는데 수심이 넘 낮아서

그 옆에 다시 팠다

지렁이를 미끼로 달고 낚시 시작

얼음  판다고 땀나고 배고파서 곧바로  점심 식사


김치+사발면하고  즉석 발열밥

맛있다

오후 3시까지 입질이 없다

주변 낚시꾼들 조황을 탐색


이냥반만 잔뜩 잡았네

얼음낚시는 발자국 소리때문에  분명

긴 낚시대를 써야한다고 주워들었는디

저냥반은 짧아도 넘 짧은 낚시대...근디 저냥반만 잡았다

부럽다

차에 가서 낚시대를 짧은걸로 가져올까?

고민을 잠시하다가....철수하기로 ㅋㅋ

집에 와서

얼음낚시 장비를  설마 팔리겠어 하는 맘으로 올렸는디

5분만에 전화가 온다 ㅎㅎ

이후 4명 더  문자와 전화...

이미 팔렸다.

얼음낚시는  이제 졸업이다

담주에 빙어 낚시 한번 갔다와서 팔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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